낚시

2024년 5월 17일 새벽 구봉도 낚시 이야기 파트 1

바다동물원 2024. 5.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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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에서 과감히 져버린 후 집 근처 송도말고 새로운곳을 개척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봉도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어플상과는 다르게 바람도 힘차게 불고 있었습니다.

목요일 만조는 오후 11시 26분이고 낚시 시작한 시간은 10시정도부터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한것 같습니다. 바람과 사람들이 있는지 없는지 여러방면을 고려하여 낚시를 할지말지 생각을 했지만 새로운 개척지를 잡아보기 위해 낚시대를 폈습니다.

11시 26분 만조전 10시쯤 입니다. 항상 같은 수위의 물은 아니겠지만 위에 스샷사진을 보면서 대충은 어느정도 들어왔는지 생각하기 위해 블로그에 같이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상으로는 어느정도나 되는 거리인지 감이 안오겠지만

그때 당시를 생각하면 대략적으로 30~40미터 정도는 되보이는 거리였다. 평지에서 던지는거라면 많은 비거리 손실이 있겠지만 어느정도 낙차가 있는 보도에서 던지는 것이기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듯 싶었다.

캐스팅을 하고 바람과 싸우며 입질을 기다리기는 커녕 바람에 낚시가 힘들것 같아서 빠른 철수를 생각했다. 이날 30분정도 입질은 기다려 봤지만 너무 짧은 시간이라 그런지 바람때문에 흔들리는것 외에 다른 입질은 없었다.

철수를 하면서 주위에 캠핑하시는분을 밨는데....와우....본인이었다면 절대 못할거 같은데 대단한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가로등이 앞에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무서운데 말입니다....철수를 하며 조만간 2차전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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