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로 휴가 가다!!!!

바다동물원 2024. 9.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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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 호텔로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고 밥을 먹으러 출발 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아침을 안먹고 출발해서 인지 배가 엄청 고프기도 했습니다. 밥먹기 전 경포대 해수욕장도 갔었는데 사진을 찍은건

없네요....맛집이라고 해서 11시쯤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가 들어가고 난 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웨이팅이 생겼네요....솔직히 말하면 국물이 엄청나게 짰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며 먹을만한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정도의 맛도 아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말이에요.

호텔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은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었고 호텔에서 저녁과 아침을 먹는 그 셋트인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호텔 근처에 특색있는 식당이 없어서 그런지 호텔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내에서도 먹을수 있는 식당밖에 없어서 굳이 밖에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구요....저녁을 먹고 낚시를 하기 위해 저는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나와서 이곳저곳 탐색을 하고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문해변 중앙에 조금한 등대 좌측으로 자리를 잡았고 사진 앞으로 보이는 건축물인지 바다수초인지 모를 물체와

전투를 하기 위해 마음을 다시 잡았습니다. 목적은 낚시인데 정체모를 물체 때문에 더 긴장을 했던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서 낚시를 4시간 정도 했는데 가끔 빗방울이 투둑투둑 하고 떨어졌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낚시를 하던중

진짜 비가 내리고 저는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참 거지 같았어요....

다음날 아침을 먹기위해 눈을 뜨자마다 식당으로 갔고 운 좋게 좋은자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 부지런함에 다시 한번 엄지를 치켜 듭니다.

저녁 식사때마다 아침식사가 더 종류??가 좋았던것 같아요. 경치도 좋고 아침도 맛있고 눈과 입이 호강하는 아침

이었습니다. 아침식사 후 일정은 레일바이크 일정이었는데 사진이 몇장 없어서 아예 빼버렸지 뭡니까....허헛!!

강릉중앙시장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마땅히 먹을것은 없었고....그렇게 점심을 못먹고 숙소에 들어와

저는 다시 낚시준비를 했습니다.

전날보다 더 좋은 자리를 잡은것 같은 예감에 물고기도 잡을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예상과

다르게 물고기는 보이지도 않고 간간히 보이는 입질에 낚시대만 앞으로 꾸덕꾸덕 거리고 있었습니다. 파도에 의해

낚시대가 꾸부정거리거와 다르게 물고기들이 지렁이를 야금야금 먹고있는게 느껴질정도의 입질을 말이지요....

결과는 2틀동안 열심히 캐스팅연습을 했습니다. 던지는 맛이 있어서 물고기는 못잡았지만 스트레스는 많이 풀린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일정이 18일 수요일부터 20일 금요일까지 였지만 먹을것도 없고 할것도 크게 없어서 목요저녁에 낚시를 끝내고

퇴실 후 강원도 장모님댁에 잡시 들러서 인사 후 저녁과 약간의 반찬을 챙겨서 집에 돌아 왔습니다. 늦은시간에

방문드려서 죄송했지만 웃는 모습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PS. 세인트존스호텔 근처에 파도슈퍼가 있습니다. 낚시하실 분들은 파도슈퍼 말고 앞으로 더 직진하시면 다리 가기

전 낚시방이 있습니다. 낚시방에서 지렁이 구매하세요. 파도슈퍼에서 구매한 지렁이 상태가 안좋았고 녹아있는

지렁이도 많았습니다. 이날 구매한 지렁이 상태가 안좋다고 할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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