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2일 금요일 야간의 짬낚시 출발!!

금요일 야간에 일이 끝나고 바로 낚시를 갈 생각에 아침에 빠르게 새우 미끼를 준비 해놨습니다. 사이즈는 중하새우 이며 소금으로 간단히 염장을 해뒀습니다.

일이 끝난 금요일.... 집에서 챙길것을 챙기고 3월달에 왜목마을 리벤지를 생각해서 바로 달려 갔습니다. 3월에 잡았던 자리로 가보니 먼저 와있던 분들이 계십니다... 커플1팀이 미리 자리를 잡고 계셨고 우측 먼곳으로 1팀 그리고 우측 끝으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여러 계셨습니다. 일단 3월달에 잡았던 자리에서 우측으로 10미터 정도 자리를 이동하여 낚시대를 던졌습니다. 3월에도 느꼈지만 물의 흐름이 약간은 좌측으로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람때문도 있긴 있겠지만요?? 이날 지렁이는 구매는 했지만 한마리도 사용을 안했네요....집에서 맛있게 염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던지다 던지다 입질도 너무 없고 해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제일 좌측에서 던지려고 했었지만 좌측에는 그물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3번 정도 연습구 던졌는데 수거때마다 걸리고 바늘도 1번은 털려서 수거가 되었습니다.

안되겠다 해서 원래 던지던곳 에서 우측으로 더욱 멀리 떨어져서 연습구 몇번 던지고 난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습구때 한번도 걸리는게 없어서 옮기긴 했지만 확신은 없었네요.

그 위치는 현수막으보이는곳 바로 아래쪽으로 위치를 잡았습니다. 해수욕장측에서 바다를 정면으로 본다면 우측에 안전망??부표같은것이 떠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아무 걸림이 없이 회수가 잘 되었습니다. 다음 왜목마을해수욕장

에서도 이곳 같은 자리에서 낚시를 할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자리가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말이에요. 다음주는 토요일까지 근무이다 보니 와이프 에게도 미리 얘기를 해놨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일이 끝나고 똑같이 왜목마을에 낚시를 갈것 같다고 말입니다. 사람이 많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야간에 낚시를 하는것이니 많이 없기를 기도해 보겠습니다.

다음 20일 토요일 야간에 다시 왜목마을해수욕장에 도다리 낚시를 하러 갈것 같습니다. 삼길포는 사람도 너무 많고 자리 잡기도 힘들다 보니 왜목마을로 가게된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가깝도 말이에요?ㅎㅎ 다음 왜목마을에선 꽝을 면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