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18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간단한 이야기!!~

바다동물원 2018. 5. 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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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간단한 이야기!!~


​삼각대 조립 후!!!! 지랭이를 구입하러 근처 지랭이 파는 곳으로 갔습니다.


11900원에 250G 생물 갯지렁이!!!!따다다단!!!!! 바로 구입을 하여 염장 준비를 합니다.



갯지렁이 사이사이로 굵은소금 투입!!!! 하지만 굵은소금이 두꺼운것도 있고 하다보니....


다음에는 알갱이가 작은 소금을 한번 사용해 보겠습니다. 아니면 지금 가지고 있는 굵은소금을


얇게 으깬다음 염장을 해보고 글을 올릴게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흐흐~



이녀석들....몇분후에는 곱게 펴질 운명입니다. 피도 많이 나오고 그래요....손에 점액질 묻으면


비누로 씻어도 잘 안 없어지고 두세번 씻으면 없어지네요.


원래 이날 지렁이와 오징어를 구입하여 염장을 하려고 했지만 오징어는 못하고


지렁이만 구입해서 염장 했네요....주륵..




15분 경과 후 신문지에 곱게 펴진 지렁이들.... 꾸득꾸득하게 하는게 관건인거 같아요.


저 작은 선풍기로 건조??시켜주면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한 염장지렁이로 탈바꿈 합니다.


확실히 냄새는 안나는데 바늘에 지렁이를 꿸때 약간의 피가 나오는 흐흐....


이번 염장은 실패한거 같네요. 오랜만에 염장이라 그런지....그래도 쓰는데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약간의 피야 장갑이나 돌에 스윽....



그리고 금요일 저녁!! 염장된 지렁이와 함께 월미도로 고고싱!!!! 을 했지만 입질도 못받고


바늘만 여러개 해먹고 철수....이날 유난히 밑걸림이 심하더라구요..ㅠㅠ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이라고 해봤자 토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낄낄낄~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던데...... 금요일 저녁에 갔을대 무언가 느낌이 안좋더군요....


아..~내일 사람 엄청 많겠구나!! 정말 많았습니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더위도 많고????


이날 얼굴과 목 그리고 팔이 많이 타버렸네요....V넥 입고 있어서 저녁에 씻고 있는데


제 모습을 보니 목도리 도마뱀이 떠오르더군요.


얼굴은 빨갛게 익어버리고 이마는 그대로....모자를 쓰고있던 시간보다 안쓰고 있던 시간이


더 길었는데 이마는 아아....몇일 지나면 금방 비슷해 지겠지요 ㅎㅎㅎㅎ


그리고 요번 여름은 정말 더워서 녹아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큰일이에요..휴..




그리고 몇일전 아버지께 전화 드리고 주말에 간다고 얘기 드리고 오늘 바로 출발!!!!


일요일이라 차량이 많을거 같았는데 별로 없었네요. 


대신 장봉에서 삼목으로 나올때는 차량이 조금 많았습니다.


오후 3시배를 타고 나왔는데 제 뒤에 있던 분들은 몇분 못나오신 분들 계실거에요..


뒷쪽으로 버스가 있었는데 버스 뒤로도 차량이 있었거든요.


보이시나요....?저 멀리 삼목선착장의 모습이....이때는 오전 10시 배를 탔습니다.


왼쪽으로는 낚시하는분이 계셨습니다. 낚시하는 분의 모습을 보니 저도 급 낚시를 하고 싶더군요.ㅡ..ㅡ


그래서 장봉도에 들어가서 낚시를 해야겠다 하고 장봉도에 도착하니 허허....물이 없네요..ㅠ



이런 검은 흑염소들!!!! 귀엽더군요ㅎㅎ 울음소리도 듣고싶었는데 울음소리는 커녕


아무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를 기다리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풀냄새도 맡아보고


강아지들과 놀았습니다.



알고보니 아는 지인분들이 오셔서 그쪽에 잠시 자리를 함께 하고 있으셨던데 제가 너무 빨리


전화한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 아버지가 오시고 사무실에 들어가 아버지와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블랙커피가 좋은데 아쉽게 블랙커피는 없더군요ㅠㅠ 그래도 아버지가 주신 커피 맛있게 마셨습니다.ㅎㅎ


도착 후 얼추 점심시간이 되어 아버지가게 주위 분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리백숙 그리고 수육 마무리는 과일!!!! ㅎㅎㅎ 정말 배터지게 많이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아버지는 주유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주유를 해주시고 다시 오셔서 음식을 드시고 ㅎㅎ

아버지도 많이 드셨는지 배부르다는 말을 여러번 내뱉으셨네요.ㅎㅎ


그리고 중간에 아버지는 동영상 촬영도 하셨네요.ㅎㅎ 아버지에겐 또 다른 추억이 생기셨을 생각에


저도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식 사진이 없는 이유는 저가 음식 먹는데 너무 빠져서.....


사실 사진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우걱우걱 먹었네요 하하하하;;;;


식사가 끝나고 난 후 저도 다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아버지한테 기름 풀로 주유 해달라고 할걸 그랬습니다.ㅋㅋㅋㅋ 남아있는 기름이 많아서


다음 기회를?? 생각하며 오늘은 그냥 집으로 고고!!!!




배 시간은 3시!!!! 만조 시간을 보니 3시 40분 정도!!! 올타쿠나~ 삼목선착장에 가서~잠시 낚시를


하고 집으로 가야겠구나!! 하고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배에 올랐습니다. 정말 부푼 기대감을 가졌어요.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ㅠㅠ 정말 달랐습니다....작년에 왔을때는 밑걸림은 크게 못느꼈는데 오늘은....



말 그대로 대박 이었습니다. 밑걸림이 정말 너무 심하더군요. 처음 도착하니 바람이 터졌는데


강풍이 불고 낚시하는 분들은 많고~여기저기 낚시줄은 엉키고~ㅋㅋ


처음 자리 잡았던 곳에서 다른 자리로 옮겨서 캐스팅 하니 엄청난 밑걸림 발생....ㅎㅎ


던진건 정말 몇번 안되는데 바늘만 순식간에 6개 해먹었네요. 좌절.... 전에 왔을


때랑은 너무 다른 느낌에...ㅠㅠ 바늘이 다 소진된 저는 집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삼목선착장은 웬만하면 패스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네요ㅠㅠ.


오늘 하루는 다른날의 하루보다 잼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버지도 보고ㅎㅎ 아버지가게는 변한건 없었지만요ㅋㅋㅋㅋ


아버지 지인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아직은 아버지께서 현역으로??일을 하시지만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자주 장봉도에 가서 아버지를 도와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조금 더 나중일 이겠지만요!!



그럼 또 새로운 낚시글 까지 안녕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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