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17년 12월 2일 월미도 낚시

바다동물원 2017. 12. 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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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일 월미도 낚시


오늘도 날이 좋아서...토요일 이라서...월미도로 낚시를 떠났지요~~


그리고 오늘 글은 PC로 작성을 하고 있습죠...케케케


그냥 오늘 뭔가 잡을거 같은 느낌으로 꽉 차있었거든요..ㅋㅋㅋ


그냥 자신감이 아닌 음....느낌이 그랬을까요!?


오늘도 전부터 항상 하던 무대 왼쪽에서 했어요. 도착해서 낚시 할때는 정말 밝은 분위기 였지요..ㅋㅋㅋ



이곳은 바로 무대 왼쪽으로 해서 첫번째 가로등과 사이 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니는?? 곳이죠.


당황스러울때가 많아요....ㅋㅋㅋ 어제는 앞을보다 뒤로 돌았는데 모르는 2분이 계셔서 정말


놀랐어요. 그 2분은 웃으시더군요..ㅋㅋㅋㅋ 정말 아무생각 없이 뒤돌았다 너무 깜짝 놀랐어요....ㅋㅋㅋ


처음 1시간 동안은 입질도 못느꼈어요. 못느낀것 보다 입질이 없었다는게 맞는거 같아요..ㅋㅋ


역시 낚시는 "운" 입니다.



그리고 한시간 후 저의 지렁이를 물어준 망댕이 이네요. 크기는 얼만한지 모르겠지만 들어올릴때와 


회수할때 묵직 했어요. 기분 좋았죠....흐흐흐~ 이놈 잡고 또 화이팅 하는 마음으로 캐스팅도 했구요.



그리고 이어지는 2번째 녀석!!!! 이놈은 첫번째 잡은 놈보다 머리 두개 정도는 큰 녀석인거 같았어요.


정확한 크기는 모르겠네요. 사실은 뭐 그냥 귀차니즘으로...옆에 보이는 물건 잡아서 대충 옆에 놔주고


사진한장 찰칵!!ㅋㅋ 이놈은 더더 묵직했지요..흐흐흐흐~회수할때 어디 걸리거나 다른 사람들 줄에


묶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거든요. 주위에 낚시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두놈을 잡고 마지막 한마리!! 총 세마리 잡고 가자 하는 생각으로 몇시간을 기다렸지만....


그 한마리는 오지않고... 시간은 흘러흘러~




이때가 저녁 6시20분 정도 되었을때 이네요. 슬슬 마지막 캐스팅을 하는 중이었거든요. 마지막 "한마리"는


저에게 오지 않을거 같았고 친구놈이 7시 정도에 일이 끝나고, 월미도와 가까운 곳에서 일을하고 있기 때문이죠.


어차피 집에가는데 퇴근시간 맞으면 같이 가는것도 좋은 방법 이니깐요.


그리고 마지막 캐스팅 시전 후!!!! 회수를 하는데 뭔가가 묵직하네요!!!!!!


왔다!


네 왔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신기한 녀석이 저에게 다시 왔습니다. 이 채비....자작채비죠


네. 저가 만들어서 쓰던 자작채비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웃기면서 신기하면서도 당황스럽더군요. ㅋㅋㅋㅋㅋ


저 채비 3~4개월 전에 쓰다가 원줄이 딱총이 나면서 끊어진 채비 였거든요.


원줄은 노란색 합사3호 였는데 원줄까지 그대로 채비와 추는 녹이 슬지도 않고


처음 그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목표아닌 목표?가 생겼어요.


저 자리에서 저가 해먹은 추와 자작채비가 많은데 3개 이상 회수해보기??라는 목표아닌 목표가..ㅋ


그냥 월미도에서 자주 낚시하겠다는 얘기인거죠 뭐..ㄷㄷㄷ


앞으로 2개 더 정말 운 좋게 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12월 3일 일요일 아침 오전 7시 40분을 향해 시간이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밖은 날이 엄청 우중충하고 비가 오고 있으며, 낮 12시를 기점으로 또 한번 월미도


같은 자리로 낚시를 갈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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