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5일 오후 11시 목요일 월미도 야간 낚시

2017년 6월 15일 오후 11시 목요일 월미도 야간 낚시

몇일전에도 낚시를 가긴 했지만 특별한것이 없어서 글을 안올렸는데

이날 생에 첫 장어가 물어주었네요. 사이즈는 작았지만 처음 잡혀준거라 신기하기도 했어요.

장어의 입질은 특이하더라구요. 쉴틈없이 낚시대가 울렁이는....ㄷㄷㄷㄷ

채비를 회수하고 나니 주둥이 쪽에 채비가 완전히 빙빙 꼬여서..ㅠㅠ

 

저기 530유정대... 처음 캐스팅에 부서져 버린.... 앞에 1번 2번대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원줄도 터지고..ㅠ

물 다 빠질때까지 기다렸다 1번 2번대를 찾으려 했지만....저멀리....ㄷㄷㄷㄷ

그리고 다른 낚대시로 연신 캐스팅을 해주다 뙇!!!!!

 

사이즈는 작았지만 장어 입니다. 장어네요. 채비 회수하고 저도 놀랐습니다. 장어가 아닌 다른 것인줄 알구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장어가....흐흐..조금한 녀석이 힘도 좋더군요. 사이즈는 30은 넘는데 두깨는 많이 빈약했던....

지금은 벌써 저의 뱃속으로 들어가서 벌써 배출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