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일 토요일 낚시가즈아~

2020년 2월 1일 토요일 오랜만이야 낚시야~

정말로 오랜만에 낚시를 한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캐스팅도 없었구요...ㅠ

그래서 캐스팅 자세도 쫄보로 바뀐거 같네요..ㅠㅠ

좌측엔 가로등 우측엔 대형파라솔 때문이라는

변명아닌 변명만 남겨봅니다....ㅋ

본가에 두고올게 있어서 잠시 본가에 다녀온 후

월미도에서 보기로 했는데, 송도가 더 가까운데 왜

월미도라고 했을까요..?ㅠㅠ

저는 월미도에서 몇번 캐스팅 후 연안부두 바다쉼터로

다시 장소를 바꿉니다?ㅋㅋ

송도는 결국 저 혼자 갔지만요..ㅋㅋ

이날 물때가 조금으로 기억하는데 역시나...

월미도나 연부에서 30호를 던졌지만 열심히

표류중 입니다...ㅋㅋ 자꾸 어디로 도망을 가는지..ㅠ

연부는 역시 좋은곳은 모두 자리가 있더라구요

아침에 간거로 생각해도 연부는 역시 자리 쟁탈전이

엄청 납니다.

다행히 먼저 온 형이 자리를 맡아두었네요.ㅎㅎ

자리 없을까봐 걱정많이 했습니다. 몆번 던지고

저도 송도로 갔지만요..ㅡ..ㅡ;;;;

형이 몰래 도촬??한 영상인데 엉거주춤한 자세에....

뭔가 이상하네요ㅡ ㅡ;;;;

 

 

간결한 3초짜리 캐스팅 동영상 이네유....ㅋㅋ

수정해야할 자세가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ㅠㅠ

이사진은 베이트를 던지고 있는 태식이형의 모습인....

베이트대가 짧게 동강동강 나누어지는 모습이 아주

귀여운 로드 였습니다ㅎㅎ

형도 떠나갈 무렵~ 저도 슬슬 송도바다쉼터로

출발 했습니다~ 송도 바다쉼터 정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가는 곳이네요. 역시 바뀐건 없지만

데크보드쪽에 새로운 표지판 이라고 해야할까요....??

난간을 넘어가서 낚시를 하지 말라는 표지판이

생겼네요?? 저도 처음 도착해서 넘어가서 할까..?

하다 하지 말라는데 하지말자~ 라는 생각으로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시간 정도 경과한거 같은데 2층에서 낚시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구요ㅠ

방문객이 위험성 때문에 그런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낚시를 접으려고 하는 순간!!!!!

맨끝쪽 툭 튀어나온 1층 테라스??중 우측에 한분이

철수하신다고 하네요?ㅎㅎ 재빠르게 이동했지만

이 자리에서도 30분 정도 던지다 저도 집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참고로 송도바다쉼터에서 2층과 1층에서도 낚시를

못하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2층에서는 확실히 낚시를 못하는게 맞습니다.

1층은 애매한게 어떤분은 내쫒고 어떤분은 낚시를

하게 그냥 두셨는데 몇번 던지시고는 바로 철수하는

모습을 봤네요. 휘두르지도 못하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저도 송도바다쉼터는 다시 와서 낚시를 하는일은

없을것 같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당연히 있겠지요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지만 인천에서 점점 낚시를

할수 있는곳이 줄어드니 참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인천이 관광과 낚시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아...그런데 또 3월 22일에 전기기사 필기시험이 있네요....ㅠㅠ

내일은 시화방조제로 아침에 가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