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1차는 환경관리공단앞 그리고 월미도
토요일...나른한 날도 좋은 토요일에 낚시를 갈까...말까...고민 하다 바다쉼터를 지나 환경관리공단 앞으로
낚시를 갔습니다. 바다쉼터는 사람이 많을거 같아 진작에 포기하고 환경관리공단으로 갔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좋은자리 한자리를 발견하고 낚시를 했습니다. 정말 날이 너무 좋아서 살이 따갑더라구요..ㅠ
정말!!!! 자리는 좋았는데 입질이 없더라구요!!!!정말 입질한번 받지 못했어요!!!! 2시정도에 도착해서 7시 정도까지
했는데 입질한번 정말 받지 못했네요. 바다쉼터를 나와 집으로 향히기 위해 가려고 하는중
핸드폰을 보니 친구에게 전화가 와있어서 바로 전화를 걸었지요.ㅋㅋㅋㅋ
그리고 친구에게 전화 후 모습입니다. 바로 친구를 만나서 가까운 월미도로 향했어요. 낚시를 하는분이 역시나 있더라구요.
바로 가운데!!!!물쇼 하는곳 바로 아래쪽에서 하고 계셨는데 낚시하기는 좋은데 그곳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ㄷㄷㄷㄷ
저는 무대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라운드형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갈수 있는 곳에서 낚시를 했어요.
저날 정말 많은 입질 받았습니다. 이정도로 많은 입질을 받아본적은 근래에 들어서 없었는데 와....
정말 많은 입질을 받았어요. 그리고 지렁이도 많이 적선했지요...후후후....
그러다 얻어 물어주신 낚지님...ㅋㅋ 정말 오랜만에 손맛이라 묵직한 느낌이 좋았아요. 정말 아~주 묵직했어요 느낌이요.
채비 회수 하는데 흰색이 보이는거봐서는 설마 했는데... 설마설마했는데 낚지....ㅋㅋ
집에가서 베어그릴스 따라할 생각에 벌써부터 입술이 씨익..ㅋㅋ
사진상으로는 작아보이는데 직접봤을때는 컸어요. 옆에 친구놈 부러워 했지요.ㅋㅋ 현재 스코어 1:0
집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12시가 안되서 도착하여 바로 데쳐서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쫄깃쫄깃 오동통통~낙지 맛있었어요. 낙지는 작년에 바다쉼터에서 걸려준 이후로 어제가 두번쨰네요.ㅋㅋ
그리고....친구가 처음으로 해먹은 초릿대 탑가이드....초릿대 맨끝이 부러져서 가이드에 박힌채 뽀각ㅠㅠ
가이드 달구고 초릿대 부러진것 달궈서 빼느라 힘들었습니다. 정말 잡을 길이도 없이 부서져서 힘들었어요
결국 10분동안 달구고 파내고 달구고 파내고 하다 뻈습니다.ㅋㅋㅋㅋㅋ 여러분 이런 작업 할때는
집에서 절대로 작업하지 마세요. 냄새도 엄청 독하고 집에서 연기가 잘 안빠져 나갈수도 있구요 몸에도 안좋아요.
꼭 작업은 밖에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수리 후 모습인데 과정은 별거 없었어요. 사포가 없는 관계로 커터칼로 약간씩 긁어서 가이드랑 맞춰가며
작업하였고, 가이드 끝까지 밀어서 낄수있는 정도로 작업을 했는데 본드가 없군요....후후....
집에 글루이 있으니 글루건으로 작업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주안역에 상부에는 다이소 지하입구에는 DC마트가 있으니 그쪽으로 한번 가서 본드를 사야될거 같아요.
오늘도 낚시를 갈지 생각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