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2일~13일 간의 제주도 낚시....그리고 밀린 블로그 이야기들....

2020년 12월 12일~13일 간의 제주도 낚시....그리고 밀린 블로그 이야기들....

지난주 주말에 와이프가 제주도로 낚시를 하러 가보라

해서 저가항공을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다녀왔네요. 흐흐

이곳은 이호테우항 입니다. 새벽에 갔는데 사실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하고 계시더군요....커플분들도 봤네요!

정말 간만에 쌍포를....한대는 원투 한대는 소세지채비

3시간 정도 짬낚을 했는데 그냥 망했습니다.

낚시대 모두 슬립해서 낚시대는 기스나고 스풀은

파이고...흐엉..ㅠㅠ 조만간 스풀도 평탄화작업으로..

저기 멀리 보이는 불빛은 해루질을 하러 나오신 분인데

저때 시간이 새벽 2시정도 였는데 저분은 엄청난

강심장을 가지고 계신게 틀림없을겁니다..ㄷㄷㄷㄷ

혼자 낚시하는것도 엄청나게 무서웠는데 말이죠ㄷㄷ

새벽3시쯤 바람에게 차이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애월항!!!!인데 이때도 똑같이 원투 그리고

소세지채비 였어요. 주위에 10팀 이상 많은분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원투는 저와 다른 1팀이 끝...

모두 찌낚을..흐흐....역시 찌낙의 성지 제주도 입니다.

이곳에서 30분 정도 머물고 다른곳으로 이동!!!!!!

에...이곳은 어디 항인데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숙소에서 10키로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 말입니다.

이곳에서 새벽에 슬립해서 파인 스풀로 낚시를 하다

사고가 생깁니다.....스풀이 파여 캐스팅중 원줄이

틱틱 걸리더니 나가는 도중 엉키는 현상이....

처음에는 가이드에 문제가 있나 하고 봤더니 범인은

스풀...ㅠ 결국 30m가량 잘랐는데 최근에 원줄을

교체해준 스풀이더군요..크흐흡...ㅋㅋㅋ

대환장파티의 연속 이었습니다. 3시간 정도 던지기

연습을 하고 집에 갈 준비를 하였네요...

다음 제주도낚시는 저도 카고낚시를 해야겠습니다ㅠ

이사진은 벌써 몇개월전 사진으로 핑거글로브 제작

사진이네요...ㅋㅋ 요번에 알리표 낚시대가 오면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만..좀처럼 안오지 말입니다ㅠㅠ

앞에만 바늘질을 하고 뒷쪽으로는 바늘질을 안했더니

뒷쪽이 자꾸 벌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이놈들은

밴드 형들에게 선물하는 글로브였기에....ㅋㅋ

다음엔 뒷쪽까지 바늘질을 해줘야 겠습니다.

완성된 3개의 핑거글로브 완성!!!! 가족구멍은 길이로

구멍을 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게 내져서 다행입니다.

내년쯤에도 만들 예정입니다. ㅋㅋ

올해 낚시시즌은 이것으로 오프가 되었네요ㅠ

내년 시즌까지 조개캐기 및 등등??의 글로 블로그를

숨쉬게 해보겠습니다.

조만간 낚시대가 오면 블로그글이 올라가겠네요ㅎㅎ




얼마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코로나와 감기

조심하세요~